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츠라 고타로 (문단 편집) ==== [[은혼/낙양결전편|낙양결전편]] ==== >'''그러냐? 그럼 앞길은 내가 터주지. 악수건 주먹이건, 맘껏 주고 받아라!''' >"그렇다 해도 긴토키, 이번엔 내 차례다. '''너에게 두번이나 스승을 베게 할수는 없으니까.'''" >'''"적의 총알에 맞지 않는 방법을 알려줄까? 달려라! 적의 총알보다 빠르게!! 달려라! 등 뒤에 달라붙는 사신보다 빠르게!!'''" >'''"카츠라가 아니다, 즈라다!!!"''' >"그 날, 누구라고 할 거 없이 만든 무수한 무덤은 선생님이나 동료들 뿐만이 아닌 우리들의 무덤이기도 했다. 요시다 쇼요와 함께 그 제자들은 죽었다. 그 길이 더 이상 교차하게 될 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각자의 길을 걷더라도 선생님의 가르침만은 벗어나지 않았다. 어떤 때는 망설이며 굽어진 길을 가더라도, 어떤 때는 실수로 꺾어진 길을 가더라도, '''각자의 무사도를 찾아 방황하고 번민하며 걷는 길을 멈추지 않았기에 길은 다시 한 번 교차하게 되었다.'''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들의 길을 다시 한 번 이곳에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선생님이다. 그것은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 한 순간의 해후일지도 모른다. 내일이 되면 우리들은 다시 검을 맞대며 서로를 죽이려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 없겠지. 긴토키, 다카스기. '''설령 일시적인 것일지라도, 다시 한 번 요시다 쇼요의 제자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친구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잖아.'''" 그리고 [[은혼/낙양결전편|낙양결전편]] 처음부터 다시 출연.[[사카타 긴토키|긴토키]]의 보호를 자처하고 있다. 이후 [[하루사메(은혼)|하루사메]]를 쓰러뜨리려면 [[쇼요 선생|쇼요]]의 제자들의 힘을 모아야한다는 [[이마이 노부메|노부메]]의 설득을 긴토키와 같이 듣는다. 555화에서 긴토키와 쇼요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네가 또 다시 선생을 죽이는 잔혹한 짓을 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자신이 [[우츠로(은혼)|우츠로]]를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문제는 우츠로의 지위와 강함, 그리고 내뿜는 분위기를 보면 이것이 꼭 [[사망 플래그]]처럼 보인다는 것. 추후 행보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후 자신의 일파와 [[쾌원대]], [[요로즈야 긴짱|해결사]]와 같이 [[다카스기 신스케|다카스기]]를 구하기 위해 낙양으로 향하나 [[도쿠가와 노부노부|노부노부]]가 [[군함]]을 이끌고 막아선다...만 이미 간파하고 있었기에 오히려 5컷 만에 [[역관광]] 태운다. 이후 하루사메의 함정에 빠져 3개조로 나누어 이동하던 중 하루사메 제 4단장 [[쇼우가쿠]]와 마주한다. 이후 쇼우가쿠가 자신을 소개하자 소개가 길다며(...) 자신처럼 짧고 인상깊게 다시 하라고 시킨다. 이걸 또 쇼우가쿠가 받아서(...) 자기 소개는 그렇다는 둥 그렇게 하면 결국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둥 자기소개 문제로 잡담을 떤다.[* 오죽하면 엘리자베스가 팻말로 아무래도 좋으니까 빨랑 진행이나 하라고 따질정도.] 결국 쇼우가쿠가 "[[원숭이]]가 아냐!나는 쇼우가쿠! [[혈액형]]은 너그러운 O형이다!!!"라고 짧게 다시 소개하나 "지금 혈액형이 중요한가. 덤벼라. 흉해...고릴...'''이 쳐죽일 원숭이 자식아!!!'''"라고 대답하면서 짧게 해도 못 알아 들었다.(...) 이게 [[사무라이]]의 병법이냐며 돌격해온 쇼우가쿠에게 "병법은 '발정난 원숭이를 쫓는데는 나무몽둥이 하나면 충분하다'적힌 책같은 것"이라고 맞받아치고 접전을 벌이다 폭탄을 던지나 쇼우가쿠는 그걸 삼켜버리고 몸안에서 폭발하나 이만 날아가고 멀쩡하게 공격한다.(!) 쇼우가쿠가 원숭이 상대로는 나무몽둥이로 충분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봉에는 그런 물건이 덤으로 딸려온다며[* 왠만하면 다들 알다시피 가츠라가 던지는 폭탄은 방울 모양...] 주변에 깔아둔 폭탄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를 포함한 자신의 수하들을 먼저 보낸다. 이때 이대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데, 언뜻 보면 포기하는 것으로 들리지만 '''부하들을 이끄는 대장으로서 모든 것을 걸고 싸운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위험해지기에 '대장의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한 것.''' 그래서 수하들을 먼저 보낸 것이다. 폭발속에서 멀쩡히 걸어나오는 쇼우가쿠를 보며 진심으로 싸우기를 결의하며 562화는 종료. 563화에서 최초로 카츠라 개인사에 대해 의미 있는 회상이 등장한다.(위의 과거 문단 참조) 어릴 적 겪어야 했던 아픈 가족사와, 가츠라가 리더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나온다. [[양이전쟁]] 때의 회상에서 병사들은 4대 천왕 중 리더로 인정받는 카츠라지만 정작 개인 실력은 모르겠다, 번번이 공로를 일부러 남들에게 돌리는 것 같다며 의문스러워한다. 화려하게 눈에 띄는 공격적 활약을 주로 한 긴토키나 다카스키와는 달리, 카츠라는 수비전이나 퇴각전에 더 치중했기 때문. 아무래도 긴토키나 다카스키보단 개인 전투력은 아래 아니냐는 병사들 말에 [[사카모토 타츠마|사카모토]]는 긴토키와 다카스기가 그 말을 들으면 비웃을 거라고 한다. 카츠라는 돌격전보다 더 중요한 수비전으로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며 전쟁 전체를 관리하며 승리로 이끌어야 할 리더의 의무를 다하려 본 실력을 감추는 것일 뿐이라고, '''전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다른 장수를 만나거나 엄청난 강적을 만나면''' 도주의 코타로란 가면을 벗고 진짜 실력을 발휘할 거라 한다. 그리고 563화 후반에서 괴력의 거인 대장 쇼우가쿠를 상대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남성미 넘치는 근육(!)을 드러내고, 냉소마저 띈 여유 있는 표정으로 한손으로 상대의 거대한 봉을 받아 치며 어마어마한 전투실력을 보여준다.[* 즈라의 모티브인 [[기도 다카요시]]의 유파인 [[신도무념류]]가 '힘의 사이토'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강건한 검풍을 중시한 걸 보면 고증이 잘 맞는다.] 쇼우가쿠와의 싸움에서 밀리는 듯 하였으나 반전으로 역전하며 마지막에 '''가츠라가 아니라 즈라다!!!'''[* 과거 회상하는 장면을 보면 가츠라라는 이름은 양이지사들을 이끌며 그들의 리더로서 있겠다는 다짐을, 즈라라는 이름은 리더가 아닌 [[사카타 긴토키]], [[다카스기 신스케]]의 친구로서 서겠다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늘 '''즈라가 아니다 가츠라다'''라고 했던 것은 그저 싫어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의미도 있던 것. 그리고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신스케와 긴토키는 언제나 가츠라에게 계속 즈라라고 부르는 행위는 '''리더로써의 이름인 '카츠라'로 더는 괴롭게 싸워나가는 것을 그만두고, 이제는 다시 예전의 친구로써의 이름인 '즈라'로써 돌아와달라는 외침인 것이다.''' 어찌보면 카츠라가 이렇게 이름에 집착한 이유도 아마 '''[[쇼요 선생]]을 잃은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생긴 [[PTSD]]적인 집착'''인 것일지도 모른다.]를 외쳤다! 564화에서 [[쇼우가쿠]]와의 혈투 끝에 비장의 수단 박치기로(!) 쇼우가쿠를 쓰러뜨린다.[* 사실 카츠라의 돌머리는 긴토키도 인정했다.][* 이 싸움에서 왼손이 크게 다쳤는지 최신화까지도 오른손으로만 싸우고 있다.] 아무튼 카츠라는 어릴 때부터 가문의 유지를 잇기 위해서라도 리더 자질을 기르려 고독과 싸우며 버티어 왔다는 게 563화에서 확실히 드러났다. 때론 도주자니, [[겁쟁이]]니 하는 오해도 불사하며 초지일관 자기 임무는 다한 모양인데, 그래서 일찌감치 양이전쟁 때도 4인방 중에도 리더로 각인되었다고 한다. 즈라가 줄곧 리더 타령을 해대는 이유도, 실권은 없어도 에도 최고 권력인 막부 수장인 [[도쿠가와 시게시게|시게시게]] [[쇼군]]과 리더 자리를 놓고 굳이 서로 연극까지 하며 상대의 그릇을 확인한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 [[은혼]]이 결말에 이르고 사망 플래그만 안 타면 즈라는 실제 역사 인물처럼 새 시대 [[에도]]의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부쩍 높아졌다. 572화에서 잠깐 얼굴을 비추고 573화에서 엘리자베스 및 자신의 일파를 데리고 재등장. 나락과의 전투에 참전한다. 574화에서는 말다툼하는 타카스기, 긴토키와 즈라를 말리려는 사카모토에게 가래침을(...) 뱉는다.[* 게다가 그 전에 마늘이 듬뿍 들어간 라면을 먹었다고 한다.] 타카스기가 [[우츠로(은혼)|우츠로]]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에 놀란다. > 옛 국가의 상대는 옛 [[사카모토 다츠마|사람]][[다카스기 신스케|들이]] 맡도록 하지. > [[사카타 긴토키|너]]는 새 나라를 [[시무라 신파치|새로운]] [[카구라(은혼)|자들]]에게 이어주도록. > 긴토키, 옛 [[사카모토 다츠마|친구]][[다카스기 신스케|들은]] 이제 괜찮다. > 어서 가, 지금 네가 정말로 [[시무라 신파치|지키고]] [[카구라(은혼)|싶은 것]]을 위해 싸워라. 575화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카모토, 타카스기와 함께 뒤에 남아 적 세력을 상대한다. 592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모든 싸움이 마무리된 후 사카모토와 함께 신스케의 전언을 가져온 [[다케치 헨페이타]]를 맞이하며 본 화의 등장은 종료. 이후 쭉 우츠로(쇼요)에 관해 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